'낙동강 살리기 큰 별' 김상화 대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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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낙동강 살리기 운동에 투신해온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가 별세했습니다.
음악 학도였던 김상화 대표는 1973년 낙동강 도보 답사에 나섰다가 낙동강이 오염되고 망가지는 것을 보면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1991년 구미 페놀 사태가 발생한 이후 낙동강공동체라는 환경단체를 만들어 지금까지 1천3백여 회의 현장 답사와 환경 사랑방을 통해 죽어가는 낙동강의 실태를 정부와 지자체, 환경단체에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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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낙동강 살리기 운동에 투신해온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가 별세했습니다.
음악 학도였던 김상화 대표는 1973년 낙동강 도보 답사에 나섰다가 낙동강이 오염되고 망가지는 것을 보면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1991년 구미 페놀 사태가 발생한 이후 낙동강공동체라는 환경단체를 만들어 지금까지 1천3백여 회의 현장 답사와 환경 사랑방을 통해 죽어가는 낙동강의 실태를 정부와 지자체, 환경단체에 알려왔습니다.
김 대표는 낙동강의 문제를 어느 특정 지역이 아닌 강 전체의 문제로 보고 강 상류부터 하류까지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국내 환경운동 1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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