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여성에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문예슬 2022. 12. 20.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스토킹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범행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피해 여성을 기다리다, 피해자가 내리는 것을 보고 흉기를 3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범행 이전까지 피해 여성의 스토킹 신고는 없었지만, 경찰은 A 씨가 여성의 동선을 미리 여러 번 확인한 정황을 확인하고 오늘 중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스토킹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범행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피해 여성을 기다리다, 피해자가 내리는 것을 보고 흉기를 3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얼굴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피해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범행 이전까지 피해 여성의 스토킹 신고는 없었지만, 경찰은 A 씨가 여성의 동선을 미리 여러 번 확인한 정황을 확인하고 오늘 중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