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닷컴 이정후 조명 "KBO 스타, 내년 FA 시장 흔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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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3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조명했다.
MLB 닷컴은 "이정후는 타격 능력만큼은 KBO리그 최고로 알려졌다"며 "올 시즌 627타석에서 삼진은 32개에 불과했고 볼넷 66개를 얻었다. 3000타석 이상 소화한 KBO 역대 모든 타자 중에서 통산 타율(3할4푼2리)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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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내년(2023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조명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히어로즈 구단에 해외 진출에 대한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23시즌을 마치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를 비롯한 해외 리그에 갈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정후의 의사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망은 긍정적이다. 히어로즈 구단은 앞서 소속 선수였던 강정호(2014년) 박병호(2015년, 현 KT 위즈) 김하성(2020년, 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포스팅을 통해 MLB로 보냈다.
MLB 닷컴은 20일(한국시간) 이정후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MLB 닷컴은 "이정후는 타격 능력만큼은 KBO리그 최고로 알려졌다"며 "올 시즌 627타석에서 삼진은 32개에 불과했고 볼넷 66개를 얻었다. 3000타석 이상 소화한 KBO 역대 모든 타자 중에서 통산 타율(3할4푼2리)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후의 별명인 '바람의 손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LB 닷컴은 "이정후의 아버지는 KBO 레전드 중 한 명인 이종범"이라며 "이종범의 별명은 바람의 아들이다. 그래서 이정후의 별명이 바람의 손자가 됐다"고 설명했고 올 시즌 이정후가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것도 전했다.
이정후에 대한 기대와 평가도 전했다. MLB 닷컴은 "(이정후가)배트로 공을 맞추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투수가 공을 어디에 던지든 그 공을 때렸다. 게레로를 좋아했다면 이정후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LB 닷컴은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 만큼이나 내년 FA 시장도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며 "오타니 쇼헤이, 매니 마차도가 FA가 되고 이정후도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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