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부 차관 "협·단체, 에너지절약 투자유도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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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20일 경제 및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에게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를 전개하고 효율을 혁신할 수 있도록 투자 유도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그는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려면 개별 기업과 연계 고리 역할을 하는 경제 및 업종별 협·단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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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너지절약 간담회서 협단체 역할 강조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20일 경제 및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에게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를 전개하고 효율을 혁신할 수 있도록 투자 유도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박 차관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에너지 절약 간담회에서 이 같이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상의 등 16개 경제 및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절약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 협·단체의 에너지 절약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에너지 절약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그는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려면 개별 기업과 연계 고리 역할을 하는 경제 및 업종별 협·단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시설의 투자와 관련한 세제·금융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고 에너지 진단 등 지원 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계에서도 경제와 업종별 협·단체의 노력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전방위적으로 홍보 해줄 것을 부탁할 계획이다.
오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해당 박람회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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