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착각하면 안돼요"…내일 눈 온 뒤 더 강한 한파

차민진 2022. 12.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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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히려 날이 풀리면 좀 어색할 것 같습니다.

그 만큼 한파가 장시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부터는 찬바람이 잦아든다고 하는데, 추위가 완전히 풀리는 건 아닙니다.

괜한 착각이 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가수 양다일의 '착각' 들으면서, 날씨톡톡 시작해볼게요.

오늘 출근길 서울 영하 9.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에는 1도까지 올라서 약 일주일만에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로, 예년 기온을 회복할 텐데요.

추위가 주춤하는 건 잠시뿐입니다.

내일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린 뒤에는 한층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먼저 내일 눈 소식부터 자세하게 볼까요?

이번에도 예보된 양이, 적지 않습니다.

눈, 비는 내일 새벽부터 시작되겠고요.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도와 제주 산간에 5-10cm, 그 외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에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SNS 보니까요.

'빙판길에서 넘어지고 입원까지 했네요'라면서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날까지 춥다 보니 아직도 눈이 녹지 못하고 그대로 쌓여있는 곳들이 있고요.

구석구석에 빙판길도 많습니다.

당분간 걸을 때는 핸드폰을 보거나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시면 안되겠고요.

그러면, 앞으로 또 얼마나 추워지느냐, 올겨울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였습니다.

그런데 모레 서울 영하 9도, 금요일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연말 앞두고 정말 큰 추위가 찾아오는데요.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추위풀려 #영상회복 #내일전국눈 #주후반한파 #빙판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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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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