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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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만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골프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골프 산업 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벤처 기업에게 수여하는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골프 플랫폼 벤처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명확한 창업 이념과 기업 윤리 아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7년 만에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수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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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는 2015년 삼일회계법인 이사 출신인 정성훈 회장 주도로 골프업계에 첫 선을 보인 뒤 7년 만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스코어를 데이터로 보관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당시로는 생소했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코어링 서비스를 개발했다. 보수적인 골프업계에서 디지털 방식의 스코어 기입은 초창기 몇 년 동안 외면 받았지만 정 회장은 뚝심으로 밀어붙였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골프 문화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창업 정신으로 전국의 골프장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렸고, 창업 7년여 만에 전국 370여개 골프장에서 스마트스코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골프 플랫폼 벤처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명확한 창업 이념과 기업 윤리 아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7년 만에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번 수상은 약 6개월간의 대국민 공개 검증, 공적 심의회 심의, 행정안전부 심의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진 것으로 오랜 기간 동안 특권층을 위한 스포츠로 여겨졌던 골프 영역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우는 스마트스코어가 유일하다.
스마트스코어의 이번 벤처기업 부문 대통령상 수상은 골프라는 스포츠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루 25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였음을 증명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또 스마트스코어가 골프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골프 전 분야에서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며 골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기에 얻어낸 성과라는 평가다.
스마트스코어 정성훈 회장은 “골프가 이제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국민 여가 스포츠로 인정받고 자리매김하였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생각돼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창업 이념과 모토에 맞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골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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