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선출됐을 때 바로 만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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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대표가 야당 대표로 선출됐을때 바로 만났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수당 대표니까 나라는 형편이 어렵고 상황이 안 좋으니 전폭적으로 좀 도와줘서 잘 좀 해나가자라고 하는 게 뭐가 나쁘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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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대표가 야당 대표로 선출됐을때 바로 만났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수당 대표니까 나라는 형편이 어렵고 상황이 안 좋으니 전폭적으로 좀 도와줘서 잘 좀 해나가자라고 하는 게 뭐가 나쁘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검찰에 있던 사람이어서 혐의가 있는 사람을 상대하기 싫고, 또 괜히 정당성을 부여하는 건 나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건 아니"라며 "지금 단계에서는 이 대표 자신에 대한 비리가 안 나왔는데 지레 그럴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지난 8개월에 대해선 "국민적 지지를 보면 그게 점수 아니냐"고 반문하며 "취임 초에 그렇게 낮은 지지도를 보인 대통령이 없을 것이다, 아직도 낙제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잘한 점에 대해선 "국방부하고 합참을 쳐들어가듯이 들어가서 청사 내놔라 하는 법이 어디있느냐"면서도 "그건 문제지만 청와대를 나오겠다고 마음 먹은 건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정치권의 스타를 꼽아달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간결하고 명료한 자기 논리와 생각이 있더라"면서 한 장관을 지목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778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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