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정혁 "결혼할 생각 없어 출연 고민 많이 해"

최혜진 기자 2022. 12.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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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이 '당신의 결혼을 안녕하십니까'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20일 SBS 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당결안'은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부부들이 직접 출연,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최종 점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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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SBS플러스
정혁이 '당신의 결혼을 안녕하십니까'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20일 SBS 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MC를 맡은 배우 박은혜, 래퍼 자이언트 핑크, 모델 정혁과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석했다.

'당결안'은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부부들이 직접 출연,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최종 점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혁은 MC 중 유일한 미혼이다. 그는 "나는 (장가를) 갔다오지도, 가지도, 또 갈 생각이 없다.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이 없어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부터 비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땐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많이 했다. 요즘엔 비혼을 장려하는 게 많아 내 이야기를 귀기울여주시더라. 사람 대 사람의 관계가 결혼인데 그 관계에 더 관심이 많아 비혼이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결안'은) 이혼을 얘기하지만 결국 솔루션으로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나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 연애에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당결안'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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