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민원창구 공무원 소형카메라 지급…폭언·폭행 녹화

정회성 2022. 12.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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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민원창구에서 일하는 공무원에게 360도 주변 촬영이 가능한 목걸이 형태의 소형카메라를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언 또는 폭행으로부터 공직자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본청,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든 직원에게 지급했다.

장성군은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마다 특이 민원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펼쳐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의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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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민원창구 (CG) [연합뉴스TV 제공]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민원창구에서 일하는 공무원에게 360도 주변 촬영이 가능한 목걸이 형태의 소형카메라를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언 또는 폭행으로부터 공직자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본청,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든 직원에게 지급했다.

장성군은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하는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가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사전 고지와 현장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출동 경찰에 인계 등 순으로 상황 대처를 연습했다.

장성군은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마다 특이 민원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펼쳐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의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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