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리는데 광주서 ‘나흘째 실종’ 중학생, 목욕탕서 발견… 가족에 인계

현화영 2022. 12. 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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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폭설과 함께 나흘째 실종됐던 중학생 A(13)군이 목욕탕에서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견됐으며 곧바로 가족에 인계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A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광주 일대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린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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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폭설과 함께 나흘째 실종됐던 중학생 A(13)군이 목욕탕에서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견됐으며 곧바로 가족에 인계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실종 당일 A군은 오전 학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뒤 다시 집 밖으로 나섰다. 이 모습을 끝으로 부모와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A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광주 일대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린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메시지를 보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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