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조성태씨, 지적장애 불구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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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는 김선재 총장이 전날 교내에서 보건의료복지학과 4학년 조성태씨에게 대전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씨는 지적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조씨는 학과 수업에 적극적인 것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 학교생활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조씨는 "나의 수고가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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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전시장 표창장 받아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김선재 총장이 전날 교내에서 보건의료복지학과 4학년 조성태씨에게 대전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이다.
조씨는 지적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인턴활동을 병행하면서 봉사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 총 257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조씨는 학과 수업에 적극적인 것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 학교생활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조씨는 "나의 수고가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선재 총장은 “조성태 학생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며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하게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어머니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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