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염원 현수막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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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정부의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수십 개의 현수막들을 내걸었다.
군은 최근 한 달 간 어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릴레이를 전개했다.
군은 김산업진흥구역 첫 지정을 목표로, 충남도와 같이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산업진흥구역 서천군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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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332㏊ 규모 김 면허양식장-마른 김 가공업체 54개 밀집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정부의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수십 개의 현수막들을 내걸었다.
군은 최근 한 달 간 어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릴레이를 전개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군은 3332㏊의 김 면허양식장과 마른 김 가공업체 54개소가 밀집해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교통, 항만, 물류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김산업진흥구역 첫 지정을 목표로, 충남도와 같이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산업진흥구역 서천군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은 타 후보 지역에 비해 김산업 진흥을 위한 최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며“김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군민의 염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수부가 지역 김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김산업법에 따라 전국 2곳 김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원(국비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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