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경험 有, '당결안' 내게 딱 필요"

최혜진 기자 2022. 12.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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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SBS 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당결안'은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부부들이 직접 출연,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최종 점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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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SBS플러스
박은혜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SBS 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MC를 맡은 배우 박은혜, 래퍼 자이언트 핑크, 모델 정혁과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석했다.

'당결안'은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부부들이 직접 출연,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최종 점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박은혜는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2020년 요식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첫아들을 출산했다.

이날 박은혜는 "나도 이혼을 해 보니, 주변에 부부 관계에 불만인 분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SNS으로도 글을 보내 준다. 그런 걸 보며 나도 유튜브를 통해 이혼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와중에 이런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내게 딱 필요한,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트 핑크도 '당결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 섭외를 딱 받았을 때 '나 결혼한 거 맞구나' 생각했다. 또 다른 부부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내가 요즘 시대에 빠르게 결혼한 거더라. 다른 부부는 비슷한지, 다른지 궁금했어서 섭외돼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당결안'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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