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AI 리포트’로 투자정보 제공

최두선 2022. 12.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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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테마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AI 관련 리포트를 제공하고 투자 노하우를 전수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리포트의 강점은 획기적인 투자 콘텐츠의 확장이다"라며 "매일 장 시작 전 홈페이지와 앱에서 시장과 선별된 종목 관련 리포트를 50여개씩 제공하고 연간 전체 종목의 약 70%인 1500여 종목을 다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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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CI

[파이낸셜뉴스]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테마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AI 관련 리포트를 제공하고 투자 노하우를 전수한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스톡(M-STOCK)’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주식 AI 리포트 서비스인 ‘시장 읽어주는 AI’와 ‘종목 읽어주는 AI’를 선보였다.

AI 리포트는 데이터와 AI를 투자정보 제공에 접목함으로써 리서치 보고서를 출판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고객이 빠르게 폭 넓은 종목 및 시황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리포트의 강점은 획기적인 투자 콘텐츠의 확장이다"라며 "매일 장 시작 전 홈페이지와 앱에서 시장과 선별된 종목 관련 리포트를 50여개씩 제공하고 연간 전체 종목의 약 70%인 1500여 종목을 다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각 리포트는 매일 뉴스와 계량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 섹터, 테마, 종목 등 다양한 국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요약해 보여준다. 또 앱에서 개인화 엔진이 적용된 ‘개인 맞춤’ 기능을 활용하면 투자자의 관심도와 투자 성향을 반영한 리포트를 맞춤 정보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금융 분야의 AI 모델을 연구해온 바이브컴퍼니와 제휴했다. 대표적인 자연어 처리 기법인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과 감성 분석(Sentiment Analysis)을 활용한 ‘중요 뉴스 모델’, ‘뉴스 긍·부정 분석 모델’ 등을 함께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데이터 기반 자산 관리(Data Driven Wealth Management)'라는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AI 기반 포트폴리오 구성 서비스인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고객의 복잡하고 어려운 투자 여정의 의사 결정을 도와주는 ‘개인화 엔진’ 등이 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 자산 관리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투자에 적용하는 시도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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