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후 부부관계 상담 多, 프로 만들까 생각도”(당결안)

박아름 2022. 12.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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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부부 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배우 박은혜는 12월 20일 오전 11시 진행된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12월 20일 첫 방송되는 '당결안'은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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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은혜가 부부 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배우 박은혜는 12월 20일 오전 11시 진행된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원래 평상시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박은혜는 "나도 이혼을 해보고 그 이후 주변에서 부부관계에 불만인 분들이 자꾸 나한테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더라"며 "심지어는 SNS DM으로도 굉장히 많이 오고, 어떤 여자분이 '언니랑 술 한 잔 하고 싶다, 답답하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술을 함께 마셔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은혜는 "그런 걸 보면서 유튜브나 이런 걸로 해서 이런 프로를 만들어볼까? 몇 년 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럼 누가 나오겠어? 가면을 씌울까?' 그런 생각도 했다. 그런 계획을 세우던 와중에 프로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내가 딱 해보고 싶은, 나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 생각하고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월 20일 첫 방송되는 ‘당결안’은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이혼 위기에 놓인 실제 부부들이 출연해 합숙을 통해 여전히 지금도 그 사랑과 행복은 안녕한지를 점검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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