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고범주, Excavation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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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고고학자라고 생각하며 작업에 임하는 고범주(b.1996) 작가의 작품 속에는 그만의 보물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카드보드에 익살스럽고도 신비롭게 그려진 캐릭터 'TRAVI'를 보고 있으면 작품에 대한 작가의 소중한 마음이 느껴진다.
작품 속에서 그를 대변하는 'TRAVI'는 찢어진 틈새로 드러난 캐릭터들을 유물처럼 발굴한다.
그는 작품 속에서 캐릭터들에 방금 발견된 보물과 같은 효과를 주기 위해 영원불변의 존재인 '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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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고고학자라고 생각하며 작업에 임하는 고범주(b.1996) 작가의 작품 속에는 그만의 보물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카드보드에 익살스럽고도 신비롭게 그려진 캐릭터 ‘TRAVI’를 보고 있으면 작품에 대한 작가의 소중한 마음이 느껴진다. 작품 속에서 그를 대변하는 ‘TRAVI’는 찢어진 틈새로 드러난 캐릭터들을 유물처럼 발굴한다. 그는 작품 속에서 캐릭터들에 방금 발견된 보물과 같은 효과를 주기 위해 영원불변의 존재인 ‘금’을 사용한다. 고범주는 오브제를 자신만의 재질과 표현방법으로 변형시켜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그에게 소중한 의미들을 영원히 보존하고 싶은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다.
‘동시대의 보물(Contemporary Treasure)’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범주의 작품 3점을 헤럴드아트데이 12월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정주아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info@ar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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