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와인바 변신

2022. 12.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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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로 유명한 1층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를 저녁 시간에는 와인바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저녁 노을이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시시각각 변하는 남산의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페어링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 중 와인은 더 라이브러리 내 모든 좌석에서 주문할 수 있지만, 애프터 글로우 전용 좌석에서는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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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애프터 글로우’ 콘셉트
보유 리스트·안주 메뉴 등 보강

서울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로 유명한 1층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를 저녁 시간에는 와인바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맞춰 보유 와인 리스트와 그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도 강화했다.

와인은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강화해 총 208종으로 확대했고, 위스키도 102종으로 준비했다. 안주 메뉴도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는 문어 세비체, 스파이시 타이 슈림프, 캐비어 등 15종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와인바의 콘셉트는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사진)’다. ‘저녁 노을이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시시각각 변하는 남산의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페어링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 중 와인은 더 라이브러리 내 모든 좌석에서 주문할 수 있지만, 애프터 글로우 전용 좌석에서는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전용 섹션은 라이브 재즈 공연을 즐기며 석양이 물드는 남산을 조망하기에 좋은 창가 쪽 구역의 60여 석이다.

아울러 더 라이브러리는 연말을 맞아 시즌 한정 스페셜 코스인 ‘페스티브 윈터 모멘츠 위드 애프터 글로우’를 선보인다. 이 코스에는 스페셜 메뉴 5종과 페어링 와인 3잔이 제공된다. 이달 23~25일과 31일에 운영되며,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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