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벵에돔 등 국내 수산물 3종 식품 원료로 등재

차근호 2022. 12.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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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수산물인 풀반지, 그물베도라치, 긴꼬리벵에돔이 식품 원료로 인정돼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에 사용하려는 수산물은 식품위생법 7조에 따라 식품 원료로 인정돼야 하는데 이번에 이들 3종 수산물이 등재됐다"면서 "수과원은 수산물 이용 확대와 산업화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총 24종의 수산물을 등재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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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벵에돔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수산물인 풀반지, 그물베도라치, 긴꼬리벵에돔이 식품 원료로 인정돼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반지는 몸길이가 짧고 납작하며 은백색을 띠는 어류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한다.

그물베도라치는 몸이 길어 미꾸라지와 생김새가 유사해 '바다의 미꾸라지'라고 불리며, 긴꼬리벵에돔은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와 독도 해역에 서식하는 종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에 사용하려는 수산물은 식품위생법 7조에 따라 식품 원료로 인정돼야 하는데 이번에 이들 3종 수산물이 등재됐다"면서 "수과원은 수산물 이용 확대와 산업화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총 24종의 수산물을 등재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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