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딩 매매도 거래절벽…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시장에 역대 최악의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빌딩 매매량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은 80건을 기록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매매량이 가장 크게 준 지역은 강남·서초구로 10월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6% 줄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역대 최악의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빌딩 매매량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은 80건을 기록했습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당시 10월부터 2009년 1월까지 4개월간 월 100건 이하 거래량을 보인 뒤 13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거래량으로 떨어진 수치입니다.
권역별로 보면 매매량이 가장 크게 준 지역은 강남·서초구로 10월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6% 줄었습니다.
중구·종로구와 영등포·마포구는 각각 71.7%와 68.4% 감소했습니다.
반면 오피스 임대시장은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올해 1월 3.62%에서 차츰 하락해 10월 2.31%를 기록했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7774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일본 '적 기지 반격' 채택에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것"
- 북한 김여정, 정찰위성 '조악' 지적에 맹비난 "말 같지도 않아"
- 미국 국무부 "한미일, 북한 미사일 정보 거의 상시 소통"
- 박홍근 "'용산 아바타' 전락한 여당과 도돌이표 예산 협상"
- 주호영 "경찰국·인사관리단, 합법적 설치기관‥부정해선 안 돼"
- 한국은행 "당분간 물가상승률 5% 내외…오름세는 둔화"
- 소비자원 "20대 디지털 거래역량 67점‥70세 이상은 31점"
- 신현영, 10·29 참사 '닥터카 탑승' 논란에 국조위원 사퇴
- [World Now] 로버트 드니로 집에 도둑..크리스마스 트리 밑 선물 훔쳐
- 미 국무부 "중국 코로나19, 세계적 우려…잘 대응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