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마, 병원 입지분석 및 경쟁력 강화 컨설팅 서비스 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개원병원 수는 2,935개이며 폐원병원 수는 2,627개이다. 2021년 기준으로 개원한 병원 숫자의 90% 만큼 폐원한 것이다. 병원 개원 시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폐원으로 인한 비용 손실은 연간 조 단위를 초과한다. 무엇보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할 지역주민의 피해가 크다.
아프지마의 병원 입지분석 및 경쟁력 강화 서비스는 개원하고자 하는 병원의 경쟁력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인근의 병원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을 분석해 경쟁력을 분석하고 개원 예정 지역의 비급여 진료항목별 이용자의 성별, 연령을 분석 제공한다.
신규 개원 병원은 아프지마 입지분석시스템을 통해 비급여 진료항목별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성별, 연령별로 특정 비급여 항목을 많이 이용하는지 알 수 있다. 개원 후에는 개원 지역 주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타깃 마케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계속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입지분석시스템을 통해 매출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입지분석시스템은 병원 운영현황 평가, 주요 업무분석, 매출부진 및 정체 원인, 마케팅 관련 변화분석, 비용관리 등 병원의 현황을 분석한 후 내원하는 고객 및 잠재고객 분석, 경쟁병원 분석을 통해 도출한 전략과제를 도출한다.
아프지마의 김대이 대표는 “병원 개원 시 기존 병원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분석하는 활동은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관련 정보를 알기 어려워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프지마는 전국 병의원별 비급여 진료항목 가격 정보와 지역별 비급여 진료항목별 성별, 연령별 조회 고객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개원하는 병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기존 병원의 경쟁력 진단과 개선을 통한 매출 향상 컨설팅 서비스는 아프지마가 원래부터 강점을 가지고 있던 분야이다. 이번 입지분석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아프지마는 향후에도 병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지마의 김대이 대표는 1990년대 말부터 점포의 입지분석 및 경쟁력 강화 컨설팅을 시작으로 pwc컨설팅 등에서 사업전략과 혁신 관련 20년간 컨설팅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전문가이다. 2012년에는 유선인터넷 최대 판매상품인 인터넷과 와이파이 결합 상품 출시를 주도하였으며 2015년에는 체험학습 플랫폼 사업을 런칭하여 운영하였다. 2021년부터 비급여 진료항목 가격조회 플랫폼인 아프지마를 운영하고 있다.
입지분석 및 경쟁력 강화 컨설팅 서비스는 아프지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프지마’는 병원비 중 건강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 라식/라섹, 영양주사, 도수치료 등 약 400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를 병원별로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프지마는 전국 병의원별 비급여 진료항목별 가격정보와 고객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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