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9일 확진 402명 추가…병상 가동률 34.55%

기사내용 요약
지난 19일 기준 주간 평균 573명·누적 35만8405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도내에서 4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8405명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20세 미만이 96명, 20~59세가 246명, 60세 이상이 60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도내가 387명이고 도외가 15명이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19일 기준(13~19일) 573명이다. 전주(6~12일) 514명보다 59명이, 2주전(11월29~12월5일) 361명보다는 212명이 많다.

확진환자 사망도 1명 늘었다.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원 치료 중 다음 날인 19일 사망했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확진환자 사망은 232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34.55%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중등증 환자가 11명, 준중환자가 3명, 위중증이 5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9% ▲2차 87.1% ▲3차 65.4% ▲4차 1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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