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정부에 에너지 효율 투자 촉진 정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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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산업계가 에너지 효율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 정책 확대와 요건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박 차관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과의 연계 고리 역할을 하는 경제·업종별 협·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을 위해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고, 에너지 진단 등 지원 제도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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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산업계가 에너지 효율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 정책 확대와 요건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철강협회·시멘트협회·화학섬유협회 등은 오늘(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 절약 간담회를 통해 해외처럼 온실가스 감축 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신설·상향 등의 인센티브 확대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고효율 제품 구매 시 세제 등 인센티브 지원 지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간담회에는 16개 경제·업종별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 차관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과의 연계 고리 역할을 하는 경제·업종별 협·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을 위해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고, 에너지 진단 등 지원 제도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내년 5월 24∼27일 부산에서 기후산업 선도와 2030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산업계의 행사 홍보와 참여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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