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신한DS, 해외 금융 솔루션 시장 공략한다

김미정 기자 2022. 12. 20.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신한DS(대표 조경선)와 손잡고 해외 금융 솔루션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신한 DS와의 협력으로 국내의 우수한 시스템 SW 기술력과 금융 솔루션을 해외에 선보일 뜻깊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각 사 고유의 역량을 통해 선진화된 금융 ICT 솔루션 개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금융 혁신의 무대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 기술·사업 역량 결합해 시너지 효과 창출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신한DS(대표 조경선)와 손잡고 해외 금융 솔루션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업은 신한DS가 추진하는 오프쇼링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 활동 범위를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프쇼링이란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 업무 일부를 해외로 이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오른쪽)와 신한DS 조경선 대표가 '오프쇼링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신한DS와 미들웨어 등 주요 SW 제품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유지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이번엔 해외 금융 솔루션 사업 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우선 두 기업은 신한글로벌 개발센터로 국내 개발자 부족 현상을 극복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 시스템 SW 기술력과 신한DS의 글로벌 금융 ICT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다. 신한글로벌 개발센터는 신한DS가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확대 전략에 따른 디지털∙ICT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9일, 베트남 호치민에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신한 DS와의 협력으로 국내의 우수한 시스템 SW 기술력과 금융 솔루션을 해외에 선보일 뜻깊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각 사 고유의 역량을 통해 선진화된 금융 ICT 솔루션 개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금융 혁신의 무대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경선 신한DS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은 물론 국내 기업들에 차별화된 오프쇼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글로벌 금융 IC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