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완등하면 은메달 증정…울주군, 5년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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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 대표적인 산악관광지인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기념 은메달을 주는 사업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울주군은 전국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내년 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지름 32㎜, 무게 15.55g의 신불산이 디자인된 순은 기념 메달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5년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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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적인 산악관광지인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기념 은메달을 주는 사업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울주군은 전국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내년 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지름 32㎜, 무게 15.55g의 신불산이 디자인된 순은 기념 메달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남알프스 9봉은 가지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 등 모두 해발 1천m가 넘는 산과 봉우리로 울산과 경남·북에 걸쳐 이어져 있는 산군이다.
인증은 하루 최대 3개 봉, 1년 1회 완등하면 인증서와 함께 은메달을 배부하며 울주군의 인증 모바일 앱에 산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은메달과 인증서는 선착순 3만 명에 한정 배부하고 이후 완등자는 인증서만 나눠준다.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5년째를 맞는다.
2019년에는 8월부터 12월까지 3만831명이 참여해 2천489명이 완등했고 2020년에는 1만653명, 2021년에는 3만3천477명, 올해에는 3만2천88명이 완등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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