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안전’ 1등급···전북 ‘안전한 지역’

김창효 기자 2022. 12.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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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

범죄는 ’안전‘, 교통사고는 ’중간’.

전북도는 2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 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계량화한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도는 범죄 1등급을 비롯한 교통사고· 화재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3등급으로 비교적 양호한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범죄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전북도와 세종시만이 1등급을 기록했고, 지역안전지수 모든 분야에서 하위 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안전지수를 상세히 분석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와 지역은 집중적으로 관리·지원해 모든 도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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