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재회 이선균·문채원, 우산 아래 이심전심 '법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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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과 문채원이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산 투샷을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돈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극 중 이선균은 몽골 초원에서 은둔 생활 중인 거액의 자본가 '은용' 역을, 문채원은 엘리트 검사 출신에서 육군 법무관이 된 '박준경' 역을 맡았다.
은용은 박준경에게 커다란 우산을 받쳐 차가운 비를 막아준 후 따뜻한 눈빛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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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이선균과 문채원이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산 투샷을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돈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쓴 김원석 작가, 영화 '악인전'을 만든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이선균은 몽골 초원에서 은둔 생활 중인 거액의 자본가 '은용' 역을, 문채원은 엘리트 검사 출신에서 육군 법무관이 된 '박준경'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오누이처럼 동고동락했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길을 걷던 중,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고 10년 만에 조우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선균과 문채원이 비 내리는 밤, 서로를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검은 트렌치코트를 입은 은용이 제복 차림을 한 채 장대비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박준경에게 다가간다. 은용은 박준경에게 커다란 우산을 받쳐 차가운 비를 막아준 후 따뜻한 눈빛을 건넨다. 박준경 역시 그런 은용을 말없이 바라보며 고마움과 뭉클함이 한데 섞인 복잡한 감정의 미소를 띄운다.
제작진은 "두 사람 모두 작품에 대한 뛰어난 몰입력으로 환상의 연기 합을 보였다. 이선균과 문채원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3년 1월6일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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