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도입…24시간 납부

홍인철 2022. 12.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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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의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을 내년 1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기기 등으로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납부 업무를 현장에서 완결 처리, 지방세입 증가와 시민 편익 실현이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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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의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을 내년 1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및 온라인 기반의 전국 통합 시스템으로 24시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익산시 자주재원 중 세외수입인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각종 사용료 등 2천100여 종의 지방세외수입의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모바일 기기 등으로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납부 업무를 현장에서 완결 처리, 지방세입 증가와 시민 편익 실현이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과 위탁 협약을 통해 지방세입 행정 인프라 설계를 마쳤으며 차세대 서비스 개통 및 안정화 작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세외수입정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를 확인하고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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