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빛낸 사업들…'청년반상회' 등 1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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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 한해 서울청년센터에서 제공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 청년참여가 활발하고, 지역사회에서의 호응이 뜨거웠던 대표사업을 15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서울청년센터에는 12만816명(11월 말 기준)의 청년이 방문해 이중 4828명이 종합상담으로 정보와 정책서비스를 제공받았고, 커뮤니티·지역특화 프로그램(8616회)에는 2만946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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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권역별 12개소에 11월까지 12만명 이상 방문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올 한해 서울청년센터에서 제공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 청년참여가 활발하고, 지역사회에서의 호응이 뜨거웠던 대표사업을 15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권역별 12개소가 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에게 필요한 취업·진로·심리 등 각종 청년정책을 맞춤형 상담으로 제공하고, 유관 기관연계 서비스를 원스톱 지원한다. 청년 활력 제고와 사회적 안전망 형성 등을 위한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기도 한다.
올해 서울청년센터에는 12만816명(11월 말 기준)의 청년이 방문해 이중 4828명이 종합상담으로 정보와 정책서비스를 제공받았고, 커뮤니티·지역특화 프로그램(8616회)에는 2만9464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프로그램 중 참여실적, 지역 내 관심수준 등 반응, 언론보도·참여후기·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참여자 의견 수렴 후 모든 시민들에게 자랑할 만한 성과를 보인 사업 15개를 뽑았다.
유형별로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5건 ▲취창업 프로그램 4건 ▲1인가구 특화사업 2건 ▲문화예술 체험 2건 ▲청년정책(박람회) 2건 등이다.
관계망 형성은 중장년 인생멘토와 청년의 공론장인 '2050+ 세대공감 프로젝트(강동)', 지역청년들이 청년으로서 갖는 고민을 영상콘텐츠로 제작·게시하고 함께 토론하는 '청년반상회(강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창업 지원 부문에서는 실제 취업을 위한 예비면접 시행 후 지표기반의 분석을 제공해 합격, 불합격 피드백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던 '내일부터 출근(강서)', 지역 창업자 멘토링과 창업교육 기회를 마련했던 '청년창업사관학교(성동)'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에 15개 대표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는 더 짜임새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폭넓게 제공해 청년의 삶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청년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청년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오랑 누리집(https://youth.seoul.go.kr/site/orang/home)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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