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대표사업 15개 선정…사회관계·취창업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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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서울청년센터에서 제공한 프로그램 중 호응이 좋았던 대표 사업 15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12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에게 취업·진로·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고,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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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청년센터에서 제공한 프로그램 중 호응이 좋았던 대표 사업 15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12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에게 취업·진로·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고,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달 말 기준 총 12만816명이 센터를 방문했고, 이 중 4천828명이 종합상담을 통해 정보와 정책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에는 2만9천464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대표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창업 프로그램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중장년 인생 멘토와 청년 간 공론장을 마련한 '2050+ 세대공감 프로젝트', 취업을 위한 예비면접을 시행한 후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 '내일부터 출근', 유튜버와 함께하는 집수리학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 '1인 가구 주거 관리' 등이 포함됐다.
시는 내년부터 축제 형태의 참여형 행사를 추진해 센터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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