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준화 일반고 20명 내외 탈락 예상

전지혜 2022. 12.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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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가 20명 내외로 예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원서 접수 결과 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모집 정원 2천929명보다 199명 많은 3천12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에 동시 지원한 학생과 정원 외 전형 지원 학생 등을 고려하면 실제 평준화 일반고 탈락 인원은 20명 내외로 예상되고, 실제 경쟁률도 1.01대 1로 전망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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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쟁률 1.01대 1 전망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역 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가 20명 내외로 예상된다.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제주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원서 접수 결과 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모집 정원 2천929명보다 199명 많은 3천12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에 동시 지원한 학생과 정원 외 전형 지원 학생 등을 고려하면 실제 평준화 일반고 탈락 인원은 20명 내외로 예상되고, 실제 경쟁률도 1.01대 1로 전망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평준화 일반고 경쟁률은 1.01대 1로, 24명이 탈락했다.

또한 비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2천188명 모집에 2천183명이 지원했다.

특수목적고인 제주외고는 100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사회통합 전형 지원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애월고 미술과는 40명 정원에 77명이 지원해 정원 외 합격자를 포함해 총 41명이 합격했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과는 9개 학교 1천408명 모집에 1천733명이 지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특성화고와 비평준화 일반고로 지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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