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의원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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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당시 긴급 출동한 '닥터카'에 탑승해 현장 지연 도착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민 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신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강요와 응급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서민위는 신 의원에 대해 "의정활동 수단으로 사고 현장 통제 지역을 손쉽게 접근하고자 명지병원 재난 의료지원팀 닥터카를 이용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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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당시 긴급 출동한 '닥터카'에 탑승해 현장 지연 도착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민 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신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강요와 응급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서민위는 신 의원에 대해 "의정활동 수단으로 사고 현장 통제 지역을 손쉽게 접근하고자 명지병원 재난 의료지원팀 닥터카를 이용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재난거점병원 DMAT별 출동시간' 자료에 따르면 참사 당일 명지병원 DMAT이 출동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54분으로, 비슷한 거리를 주행한 다른 DMAT보다 20∼30분가량 늦게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어제 BBS 라디오에서 "국회의원이 아닌 응급의료팀 일원으로서, 의사로서 가야 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DMAT과 같이 움직이면 이동 과정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투입되는 게 가장 현장 수습에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776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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