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수렁 한국전력-삼성화재, 맞대결서 반등 시도[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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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수렁에 빠진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과 삼성화재가 맞대결을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은 20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연패를 끊지 못했다.
삼성화재와 한국전력 모두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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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서 맞대결
삼성화재 7연패, 한국전력 4연패 부진
여자부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격돌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연패 수렁에 빠진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과 삼성화재가 맞대결을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은 20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경기를 치른다.
홈팀 삼성화재는 7연패에 빠져있다. 2승13패 승점 8점으로 순위도 꼴찌(7위)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 김지한에게 개인 통산 첫 트리플 크라운을 내주며 무너졌다.
삼성화재로서는 외국인 선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의 부진이 고민거리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이크바이리가 부진에서 탈출해야 한다.
원정팀 한국전력도 4연패 중이다. 6승8패 승점 19점으로 순위도 5위까지 추락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연패를 끊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는 변칙이 효과를 발휘했지만 1위 대한항공을 잡기에는 부족했다.
삼성화재와 한국전력 모두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어느 팀이 이날 경기에서 이겨 반등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이날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맞붙는다.
5연승 중인 흥국생명은 12승3패 승점 35점으로 2위,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5승9패 승점 17점으로 5위다. 지난달 29일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5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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