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에 2억5000만원 지원

김은영 기자 2022. 12. 20.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직 소방관 미성년 자녀 46명에게 '파랑새 장학금'을, 공상 소방관 자녀 28명에게 '생활 환경 개선·심리치료 지원금'을 각각 전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 74명에게 사용된다. 순직 소방관 미성년 자녀 46명에게 ‘파랑새 장학금’을, 공상 소방관 자녀 28명에게 ‘생활 환경 개선·심리치료 지원금’을 각각 전달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장학금과 생계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지원금까지 포함해 15년간 총 686명에게 2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