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834억 부산 연천시장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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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364-1번지 일원에 있는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지난 17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투시도)을 통해 향후 이 지역을 지하 5층~지상 30층 2개동 총 24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을 계획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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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364-1번지 일원에 있는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지난 17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34억원이다. 시장정비사업은 낙후된 상권을 현대식으로 개선해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추진위를 구성하고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재개발사업과 추진 절차가 동일하다. 아직 초기 단계여서 2025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투시도)을 통해 향후 이 지역을 지하 5층~지상 30층 2개동 총 24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을 계획을 제출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부산 등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정비사업을 추가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적극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한 기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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