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소속사 진실 공방ing…'갑질' 주장 대화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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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가 소속사와 갈등 중이다.
19일 디스패치 측은 츄의 갑질 주장 카톡과 정산 논란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블록베리는 지난달 25일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팀에서 제명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나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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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이달의 소녀 츄가 소속사와 갈등 중이다.
19일 디스패치 측은 츄의 갑질 주장 카톡과 정산 논란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베리와 츄는 2017년 12월 전속계약 당시 모든 연예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7:3으로 나누고 활동에 드는 비용은 양측이 5:5 비율로 부담하기로 계약했다.
그러나 해당 계약은 비용이 매출의 70% 이상이면 결국 최종 정산이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였다. 이에 츄는 올해 초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지난 3월 일부 승소했다. 츄는 소속사와 부속 계약서를 작성해 정산 비율을 3:7로 변경했다.
디스패치는 또 갑질 논란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츄는 안무 영상 관련 갈등이 일자 "저 이번 앨범 빠집니다" "내가 죽을 때 지금 있었던 일들 다 쓰고 죽어야 정신 차릴래요" 등의 대화를 나눴다.
앞서 블록베리는 지난달 25일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팀에서 제명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나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츄와 함께 일했던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응원을 보냈고, 츄 역시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밝혀 사실여부에 관한 공방이 일었다.
한편, 소속사는 논란을 뒤로하고 2022년 1월 이달의 소녀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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