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외부 강의료 164만원 '전액 기부'

장충식 2022. 12.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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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대학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 164만1600원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0월 국민대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용인대와 경기대 등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강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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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기흥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대학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 164만1600원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0월 국민대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용인대와 경기대 등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강의에 나섰다.

또 관내 노인대학, 시민들의 초청을 받아 재능기부 차원의미술 관련 특강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평소 미술, 문학, 음악 등을 좋아해 관련 공부를 틈틈이 해 왔는데 배운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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