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신세계 앞 기지국 증설"…KT, 연말연시 네트워크 집중 관리

변휘 기자 2022. 12.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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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통신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20일부터 새해 1월 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

박종호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상무)는 "엔데믹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고객이 전국 유명 장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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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통신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20일부터 새해 1월 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

KT는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000여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며 집중 감시 체제에 돌입하고,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말연시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유명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는 물론 최근 SNS에서 화제인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또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선물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나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감시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박종호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상무)는 "엔데믹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고객이 전국 유명 장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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