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체감안전도 전국 1위…광주경찰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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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20일 전국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체감안전도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기록했다.
전남청은 올해 중점 추진한 마을방범 CCTV 확충,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 정온화, 범죄피해 고위험 독거노인 안전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이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경찰청의 올해 체감안전도는 전국 1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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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경찰청은 20일 전국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주관한 올해 조사에서 전남청은 종합점수 82.2점을 얻었다.
체감안전도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기록했다.
전국 1위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달성했다. 직전 2년 동안은 연속 2위에 올랐다.
체감안전도 조사는 지역민이 느끼는 안전도를 5개 분야별 10점 척도로 점수화해 산출한다.
전남청은 올해 중점 추진한 마을방범 CCTV 확충,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 정온화, 범죄피해 고위험 독거노인 안전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이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전남경찰이 되도록 체감안전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의 올해 체감안전도는 전국 16위에 그쳤다. 지난해 14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다.
한편 치안 서비스 경험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절차와 담당자 응대 태도 등 만족도를 평가하는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올해 광주청은 12위, 전남청은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조사에서 광주청은 9위, 전남청은 6위였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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