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군산항 안정적 수심확보를 위한 정부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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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군산항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산시의회는 이에 따라 군산항의 수심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선박의 밑이 해저에 닿거나 접안 선박이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군산항의 심각한 안전문제로 입항을 기피하는 무역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군산항이 안정적인 수심 확보를 위해 지금의 2배 수준인 최소 200억 원 이상의 준설 예산이 필요하다고 들고 충분한 예산 투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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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해저에 닿거나 접안 선박 미끄러지는 현상도 발생
충분한 준설 예산 투입 제2 준설토투기장 조기 확보 요구
군산시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군산항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산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심각한 토사 매몰은 군산항의 쇠락을 부추기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들고 책임 있는 국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군산항에는 연간 300만㎥의 토사가 쌓이고 있지만 준설량은 80~90만㎥에 불과하고 시급한 곳만 미봉책으로 준설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의회는 이에 따라 군산항의 수심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선박의 밑이 해저에 닿거나 접안 선박이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군산항의 심각한 안전문제로 입항을 기피하는 무역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군산항이 안정적인 수심 확보를 위해 지금의 2배 수준인 최소 200억 원 이상의 준설 예산이 필요하다고 들고 충분한 예산 투입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이 2027년 완공되지만 이미 제1준설토 투기장은 용량이 초과됐다며 조기 완공 등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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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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