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금융상식 테스트 결과 공개…가장 많이 틀린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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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0월 실시한 '금융상식 테스트'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가장 많이 틀린 질문은 위험의 징조가 나타나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음에도 그 영향을 간과해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인 '회색코뿔소'에 대한 문제였으며, 응답자 중 38%만이 정답을 맞췄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바른 금융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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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0월 실시한 '금융상식 테스트'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가장 많이 틀린 질문은 위험의 징조가 나타나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음에도 그 영향을 간과해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인 '회색코뿔소'에 대한 문제였으며, 응답자 중 38%만이 정답을 맞췄다.
이 밖에 금리와 채권 가격의 관계, 액티브 펀드의 의미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정답률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정답자가 나온 질문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돈을 버는 '앱테크'에 대한 문제였으며 응답자 중 92%가 정답을 맞췄다.
응답자 중 85% 이상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는 총 3661명이 참여했고, 테스트 결과 점수를 토대로 레벨을 5개로 나눴다. 레벨이 높을수록 금융상식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상식 수준이 가장 높은 레벨5는 26%, 레벨4는 47%로 나타났다.
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 금융지식이 충분하지 않아 공부가 더 필요한 레벨3은 22%, 이제 막 투자 공부를 시작한 레벨2는 5%로 나타났다. 레벨1은 없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바른 금융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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