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때 사라진 광주 중학생, 목욕탕서 발견···가족 품으로
김주리 기자 2022. 12.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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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쏟아지던 날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던 정모(13)군이 실종 나흘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정군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당시 경찰은 정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광주 일대에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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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폭설이 쏟아지던 날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던 정모(13)군이 실종 나흘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정군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정군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정군은 실종 당일 오전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아파트를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당시 경찰은 정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광주 일대에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메시지를 보냈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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