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신청사, 현 군청 부지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청사건립추진위원회에서 무안군 신청사를 현 군청 부지에 짓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안군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9개 읍면 주민설명회와 의견을 받았다.
이 결과 현 군청사부지 57%, 무안읍 황토공원 13%, 무안읍 초당대 맞은편 농경지 9%, 오룡 신도시 청사부지 16블럭 14%, 기타 7%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심의 등을 거쳐 현 군청사 일대를 신청사 부지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청사건립추진위원회에서 무안군 신청사를 현 군청 부지에 짓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안군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9개 읍면 주민설명회와 의견을 받았다.
이 결과 현 군청사부지 57%, 무안읍 황토공원 13%, 무안읍 초당대 맞은편 농경지 9%, 오룡 신도시 청사부지 16블럭 14%, 기타 7%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심의 등을 거쳐 현 군청사 일대를 신청사 부지로 결정했다.
군은 내년 4월까지 청사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청사신축 TF 구성, 군 관리계획 및 군 관리계획시설변경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신청사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 건립될 청사는 약 800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21세기 세계화에 대비한 서남권의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건축물로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건축된 현 무안군 청사는 곳곳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하고 청사 공간도 낡고 협소해 매년 행정수요 증가로 늘어나는 직원들을 수용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콘크리트 균열, 접합부 이격 균열, 철근 노출 등 전반적인 구조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2017년 말 내진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았다.
군은 군민 서비스 향상, 안전성과 지방행정 기능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청사를 신축하기로 하고 2019년부터 기금 조성에 들어갔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