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8인 합동 안장식 엄수

6·25 전쟁에서 전사한 8인의 호국 영웅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육군은 오늘(20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안장식을 엄수했습니다.

대전현충원에는 고 김용일 이등중사와 고 송병선, 편귀만 하사, 고 장기수, 정준언 일병 등 다섯 용사가 안장됐고 고 양범석, 윤의생, 강농원 일병의 유해는 유족 요청에 따라 서울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유해 5구가 안장된 대전현충원 합동 안장식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족, 국방부·보훈단체 관계자,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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