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시 관람객 33% 증가"...20~30대 7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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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면서 미술관 등 전시회 관람객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는 올해 들어 12월 7일까지 예매된 전시 티켓 판매액과 관람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7%와 3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전시회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었고,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과 '팀 버튼 특별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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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면서 미술관 등 전시회 관람객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는 올해 들어 12월 7일까지 예매된 전시 티켓 판매액과 관람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7%와 3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티켓 예매자 중 20대가 39.7%, 30대 31%로 MZ 세대가 전체의 7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녀 비중은 여성이 74.9%로 남성 25.1%의 3배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전시회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었고,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과 '팀 버튼 특별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BTS 전시회 : 프루프 인 서울(Proof in SEOUL)'가 5위에 올랐고, 한국 미술품 중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김환기 작가의 '우주' 전시로 화제를 모은 '화중서가'는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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