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었다던 패키지 여행시장…60분 만에 420억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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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패키지 여행상품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진행한 800만원대 상품이 60분 만에 약 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이번 상품은 1인 기준 849만원(세금 포함)의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8일)로 2000여건의 주문이 몰렸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해 80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에도 관심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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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량 2000건 폭주…최고 기록 갱신
"고가 프리미엄 패키지 시장 경쟁력 있어"
고가 패키지 여행상품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진행한 800만원대 상품이 60분 만에 약 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이번 상품은 1인 기준 849만원(세금 포함)의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8일)로 2000여건의 주문이 몰렸다. 이는 코로나 이후 최고 판매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 4월 진행한 북유럽 패키지(9박10일)로 1600건의 주문이 몰려 약 260억원이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해 80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에도 관심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출시했던 이집트 특별 전세기 패키지도 1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비즈니스 상품에도 불구하고 523개 전좌석이 완판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의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해 본격적인 여행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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