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부천지원 별관, 기재부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박영주 기자 2022. 12.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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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제8회 2022년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인천지법 부천지원 별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건축되는 매년 약 70~80여개 공공청사 가운데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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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8회 2022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 개최

인천지법 부천지원 별관(사진=기획재정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제8회 2022년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인천지법 부천지원 별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건축되는 매년 약 70~80여개 공공청사 가운데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2015년 처음 도입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대상을 받은 인천지법 부천지원 별관은 당초 계획 대비 예산을 11% 이상 줄이면서 기존에 있던 본관과 별관 내·외관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채광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설계하는 등 건축학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인 이동 동선 최소화, 야외 휴게공간 조성 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외교부 체코대사관 ▲인사혁신처 진천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 ▲해양경찰청 서귀포서 함정승조원 지원시설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구통합청사 ▲기상청 부산지방기상청 ▲경찰청 마산동부경찰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찰서 방배1파출소·대병파출소 등이다.

김윤상 재정관리관은 "수상작들은 단순 행정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디자인과 국민 편의를 고려해 섬세한 공간을 구현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건전한 공공건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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