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몽골 날라이흐구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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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미국에 이어 몽골을 방문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라드나바자르 초이진삼부 날라이흐구청장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와 주된 작업 시기 등을 날라이흐구와 공유하고 날라이흐구는 모집·선정·사전 교육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거친 뒤 논산으로 근로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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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몽골 날라이흐구(區) 인력 지역 농가 일손부족 해갈 기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미국에 이어 몽골을 방문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라드나바자르 초이진삼부 날라이흐구청장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와 주된 작업 시기 등을 날라이흐구와 공유하고 날라이흐구는 모집·선정·사전 교육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거친 뒤 논산으로 근로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국내로 입국한 날라이흐구의 근로자들은 논산의 농가에서 약 5개월 간 근무하며 이 기간 중 농가에 일손을 보태는 동시에 선진 농업기술 습득의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혁신하고 있는 논산의 농업기술과 생산품을 더 넓은 시장으로 알려간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 유치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 상승 폭을 완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뜻을 모아준 날라이흐구에 감사드리며 근로자의 안전과 교육,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앞서 백 시장 일행은 사인보양 아마르사이항 몽골 국무부총리의 초청을 받아 몽골 국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농산물 및 공산품에 대한 수입 절차 편익 등에 관해 논의가 진행됐으며 부총리는 향후 논산시 생산품 판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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