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해수부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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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 수산식품지원센터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김산업 전문기관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품질향상 및 세계화 촉진 등 김산업 전반의 육성·지원 등을 통해 김을 10억 달러 수출 식품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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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의 수산식품지원센터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김산업 전문기관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품질향상 및 세계화 촉진 등 김산업 전반의 육성·지원 등을 통해 김을 10억 달러 수출 식품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0월 해수부의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공고에 따라 출연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기 위해 신청서 제출을 통한 응모로 최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그동안 쌓아온 수산식품 연구·개발·지원 역량을 토대로 김 제품 품질향상, 신제품 개발, 안전성 연구 등 김산업 전문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해 세계적인 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우리나라 김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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