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마야구 지원 앞장선 롯데 8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장강훈 2022. 12.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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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풀뿌리 야구를 살리기 위해 대회개최와 물품지원 등 꾸준한 노력을 펼친 롯데가 8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받았다.

롯데는 티볼 아카데미와 롯데기 야구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 연고지 아마야구 발전과 유망주 발굴에 신경쓰고 있다.

롯데 김종호 경영지원부문장은 "부산지역 야구 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메세나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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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종호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이 지난 16일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한 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부산지역 풀뿌리 야구를 살리기 위해 대회개최와 물품지원 등 꾸준한 노력을 펼친 롯데가 8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받았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와 시교육청이 시상하는 표창이다. 한 해 동안 부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하는데, 롯데는 8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는 티볼 아카데미와 롯데기 야구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 연고지 아마야구 발전과 유망주 발굴에 신경쓰고 있다. 올해는 2022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1억5000여 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했다. 선수단 실착 유니폼이나 애장품 경매로 번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데 기부했다. 부신지역 중·고 15개교에는 야구공 6000여개를 기부한다.

롯데 김종호 경영지원부문장은 “부산지역 야구 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메세나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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