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환성, 큰 병원 데려갔더라면…” 노유민·천명훈, 눈물 흘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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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출신 노유민, 천명훈이 故 김환성을 언급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지난 2000년 김환성이 떠나던 때를 회상한 노유민은 "3집 활동하던 중이었다. 해외 일정 후 귀국해서..."라며 "단순한 감기몸살로 생각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이 되고, 전화를 하니 안 받았다. 입원 일주일 후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와서 제가 병원에 갔을 때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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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출신 노유민, 천명훈이 故 김환성을 언급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는 NRG 멤버로 활동했던 故 김환성의 일대기가 그려졌다.
이날 천명훈이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저는 계속 방송 활동하다가 ‘명훈이가 간다’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고 말하자 노유민 “카페 사업을 하면서 초보자분들에게 교육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노유민은 “영원한 막내 김환성을 만나고 싶다”며 해당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김환성의 어머니 윤혜자는 “환성이가 떠난 지 20년 넘었기 때문에 꿈에서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는 걸 알아서 이런 무대가 주어진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하늘나라에서도 이런 무대가 그리웠을 것 같다”고 아들을 먼저 보낸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지난 2000년 김환성이 떠나던 때를 회상한 노유민은 “3집 활동하던 중이었다. 해외 일정 후 귀국해서...”라며 “단순한 감기몸살로 생각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이 되고, 전화를 하니 안 받았다. 입원 일주일 후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와서 제가 병원에 갔을 때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그때는 더 큰 병원을 빨리 데려갔어야 하는데 하는 죄책감도 들고.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환성이를 생각하면 항상 그립고 미안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김환성은 1996년 댄스그룹 깨비깨비로 데뷔해 1997년 NRG 막내로 재데뷔,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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